혹시 헤르페스 때문에 자주 고생하거나,
얼마 전에 대상포진 딱 진단받았을 때
병원에서 "팜시클로비르"라는 약 받아본 적 있어?
아마 있을 거야.
근데 이름만 딱 들으면 "이게 뭐 하는 약이지?" 싶을 수도 있잖아.
나도 그랬거든. 뭔가 '발트렉스'랑 비슷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같은 궁금증 가진 형, 동생들을 위해 내가 한번 제대로 정리해봤다!
팜시클로비르, 도대체 뭐 하는 녀석이야?
쉽게 말해서 팜시클로비르(Penciclovir prodrug)는 항바이러스제야.
우리 몸에 들어가면 펜시클로버라는 걸로 변신해서 일을 시작하지.
바이러스 DNA 복제하는 걸 딱 막아버리는 역할이야.
특히 단순 포진(HSV)이랑 대상포진(herpes zoster) 치료에 주로 쓰인대.
'발라시클로버(발트렉스)'랑 비교되기도 하는데,
팜시클로비르가 특정 케이스에는 더 효과적일 수 있어서
의사 형들이 상황 봐서 딱 골라주는 거지.
팜시클로비르, 어디에 그렇게 좋다는 거야?
이 약, 팜시클로비르는 주로 이런 녀석들 잡는 데 선수래.
* 입술에 툭 튀어나오는 거 있잖아? 그거 (헤르페스 1형)
* 은밀한 곳에 생기는 그 녀석 (헤르페스 2형)
*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덤벼드는 대상포진
* 몸 약한 사람들한테 자꾸 생기는 재발성 포진 예방
* 입이나 성기에 계속 괴롭히는 헤르페스 재발 치료
그러니까, 바이러스가 신나서 활동하는 걸
딱 막아주니까 증상도 좀 괜찮아지고,
남한테 옮기는 것도 막아주고,
재발하는 빈도도 줄여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지.
팜시클로비르,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거야?
: 이 약은 증상이랑 질병 종류에 따라서 먹는 양이 좀 달라.
* 대상포진 걸렸을 때: 한 번에 500mg, 하루 세 번, 7일 동안
* 처음 생식기 포진: 한 번에 250mg, 하루 세 번, 5일 동안
* 재발했을 때: 한 번에 125mg, 하루 두 번, 5일 동안
* 혹시 몰라서 오래 먹을 때 (예방 목적): 하루에 한 번, 250mg
시간 딱 맞춰서 챙겨 먹고,
물이랑 같이 꿀꺽 삼키는 게 중요해.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꼭 의사 형이 알려준 대로 먹어야 한다?
팜시클로비르 먹을 때, 요것만은 꼭 알고 가자!
팜시클로비르 먹을 때는 다음 사항들, 머릿속에 딱 넣어둬.
- 신장에 문제 있는 형들은 용량 조절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 꼭 의사한테 얘기해야 돼.
- 여자친구, 와이프가 임신 중이거나 아기 낳고 모유 수유 중이면 먹기 전에 무조건 의사랑 상담!
- 약 먹다가 머리 아프거나, 속 안 좋거나, 설사하거나, 핑 도는 느낌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심한 건 아니래.
- 아주 가끔 피부에 뭐가 나거나, 알레르기 반응 오거나, 간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대. 이런 증상 계속되면 바로 약 끊고 병원 가봐야 해.
팜시클로비르만 먹으면 이제 끝? 아니더라고...
헤르페스나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숨어버린대.
그래서 약 잠깐 먹는 걸로는 완전 박멸이 어렵다는 거.
팜시클로비르가 진짜 좋은 약인 건 맞는데,
평소 생활 습관 관리도 같이 해줘야 재발도 막고,
다른 사람한테 옮기는 것도 막을 수 있어.
- 물집 생기면 괜히 손으로 만지지 말고, 만졌으면 바로 손 깨끗하게 씻고.
- 개인 위생 진짜 철저하게! 속옷, 수건, 립밤 같은 거 꼭 혼자 써야 해.
- 썼던 물건들은 웬만하면 살균기로 관리해주고.
- 피부 재생 필요하면 피부 관리 기기 같은 거 써보는 것도 괜찮아.
결론: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게 젤 중요한 거 알지?
팜시클로비르는 헤르페스랑 대상포진,
이 골치 아픈 녀석들을 빨리 잠재우고,
다시 안 오게끔 도와주는 아주 든든한 무기야.
근데 제일 중요한 건 "초기에 딱 발견해서 바로 치료"하는 거라는 거, 잊지 마!
👉 혹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해 더 궁금한 거 있으면 요기 한번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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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찾아낸 헤르페스 완치법(※3번 결론만큼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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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시클로비르 먹을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이 글 한번 쭉 읽어보면 기본적인 건 확실히 알 수 있을 거야.
이거 그냥 '먹는 약'이 아니라, '바이러스 관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