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 8. 미국과 영국의 전쟁 가능성 미국은 원래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로 약 200여년 있었습니다. 그러다 18세기 후반 영국에 대하여 독립을 선포하고 독립전쟁을 시작했는데 1776년부터 1783년까지 장장 7년여간에 걸친 전쟁 끝에 결국 승리하고 파리 조약으로 독립이 성사되었습니다. 미합중국이 건설된 것이죠 그러나 막상 독립전쟁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미국의 독립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다들 보았습니다. 하물며 독립전쟁을 주도한 사령관 조지 워싱턴 마저도 승산이 없다고 볼 정도였지요. 우선 전쟁을 하는 무대가 영국이 아닌 미국 땅이었습니다. 전쟁이 벌어지면 당연히 미국 자신에게 크게 피해가 갈 것은 자명합니다. 다음으로 적국 영국은 세계 최강의 해군을 가진 국가이고 세계 여러곳에 식민지를 보유한 강대국인 반면 우리 미국은 제대로 훈련.. 2023. 11. 2. 7. 알바니아 만난 조선인 역사 1924년 10월 1일 지에 게재된 독일 유학생 박승철의 기행문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1922년 독일 베를린 대학으로 유학을 간 박승철은 1924년에 50일 동안 독일,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터키에 이르기까지 중유럽과 남유럽 일대의 국가들을 다 둘러보는 여행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이전엔 조선인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았던 지역들도 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 그리스로 가는 항해 도중 선박이 잠시 알바니아 항구에 정박하는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박승철은 마침 본국으로 돌아가던 알바니아인 청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어쩌면, 조선인 중에선 처음으로 알바니아란 국가와 그곳의 사람을 만난 사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일 간의 해상 생활 5월 1일 오후에 이태리(伊太利, 이탈리아)를 떠.. 2023. 11. 2. 6. 공립신보 관련해서 조선 재미교포 역사 는 1905년 11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재미 교포들의 단체인 공립협회(共立協會)의 기관지로 창설된 신문입니다. 창립자는 그 유명한 안창호였고, 주필은 송석준이었으며, 재미 동포들의 민족 정신 고취와 국권 회복 운동을 보도하는데 중점을 둔 언론 매체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제 통감부 측에서도 해외에서 발행되는 이런 동포 신문들의 기사를 면밀하게 주시하며, 신문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령, 1907년 9월 6일자의 논설에선 후대 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무리수가 담긴 주장도 나옵니다. 미국의 중재 하에 러일 전쟁을 마무리 지은 1905년의 포츠머스 조약 때 일본이 미국의 방해로 러시아로부터 배상금을 제대로 얻지 못한 데다가 태평양을 둘러싸고 양국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기에 곧.. 2023. 11. 2. 5. 이차대전 예측 조선인들 역사 사례 지난 1940년 7월 1일자에 잡지 에선 식민지 조선의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유럽에서 한창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던 제2차 세계 대전의 정세를 논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10월 1일자 호에선 다시 한번 유명인들을 호출해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세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대담자는 총 4명인데 이중 변호사 신태악을 제외하고 다른 3명은 모두 7월 호에 글을 게재한 인물들입니다. 다만, 당시 의 친일 논조가 점차 강해지고 있었던 데다가 대담자로 나온 사람들 모두 친일 성향이 농후한 이들이기에 완전히 객관적인 분석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가령, 세번째 물음에선 일본과 전쟁 상태이던 충칭의 장제스 정권을 아예 멸칭인 '장역(蔣逆)'이라 지칭되고 있으며, 대담자 모두 중화민국이 언젠간 끝.. 2023. 11. 2. 이전 1 ··· 4 5 6 7 8 다음